토요타, 중국 승용차 생산량 줄이기로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9.28 10:47
일본 토요타 자동차가 중국내 승용차 생산을 줄일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중국의 경기 둔화로 판매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토요타는 광동성에 있는 공장의 승용차 생산량을 10% 정도 줄이기로 했으며 이같은 감산은 적어도 2~3개월 동안 이어질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8월 중국의 승용차 판매는 6.2% 감소했다. 3년여만에 첫 월간 감소였다. 베이징올림픽 개최로 인한 규제와 증시 폭락에 따라 중국인들의 구매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4. 4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