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은 이번 주에 논의한 700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계획은 월스트리트가 아닌 중소상공인과 서민을 구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 개개인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고 무책임한 월스트리트 기업들을 파산하도록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거듭 법안 통과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문가들은 워싱턴 뮤추얼까지 파산보호신청을 할 정도로 월가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위기가 증폭됨에 따라 이르면 일요일(28일), 늦어도 월요일 개장전까지 구제법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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