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복지부에 따르면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영등포 일대 대형식품매장과 주변의 동네 슈퍼 등을 방문해 중국산 분유 함유 제품의 회수 및 폐기가 원활이 이뤄지고 있는지 둘러본다.
전 장관은 식품매장을 현장 점검하는 한편 판매가 금지된 제품을 구입하지 않도록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중국산 수입제품에서 잇따라 멜라민이 검출되면서 보건당국은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중국산 분유가 함유된 제품의 유통.판매를 일시적으로 금지했다.
현재까지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은 해태제과의 과자와 자판기용 커피프림 등 4건으로, 현재 압류 및 회수조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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