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비아-씨티, 합병 논의 시작"-NYT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9.27 05:55
뉴욕타임즈(NYT)는 26일(현지시간) 자산부실화와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4위 은행 와코비아가 세계 최대 금융그룹인 씨티와 합병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협상은 성사단계가 아닌 초기단계라고 NYT 인터넷판은 전했다.
와코비아는 그동안 모건스탠리와 합병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미 최대 저축은행인 워싱턴 뮤추얼이 파산한 이후 증시에서는 와코비아 역시 유동성 압박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는 관측이 확산됐다. 이로 인해 이날 와코비아 주가는 27%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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