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법안 진통'…유가하락 106弗 마감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9.27 04:19
미국의 금융구제법안 승인을 두고 정부와 의회간 막판 진통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약세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13달러(1.1%) 떨어진 106.89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한주간으로는 4% 상승했다.


스트레티직 에너지 & 이코노미 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구제법안이 실행되지 않고는 미국 경제의 둔화를 막을수 없다"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시장 각분야로 불안감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3. 3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4. 4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앞에서 "은퇴 후 축구 일은 절대 안 해"
  5. 5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