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26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성명을 통해 "구제금융안 통과를 위해 의회와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현재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실질적인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다"라며 "민주, 공화 양당 사이에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일 당초 구제금융안 지지를 선언했던 양당 버락 오마바, 존 매케인 대선후보 모두 확실한 의사 표명을 미루며 구제금융안 통과가 불투명해지자 부시 대통령이 직접 시장에 우려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