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멜라민 주의' 학교에 공문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8.09.26 17:49

"학교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점검"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중국산 '멜라민 분유' 파동과 관련해 일선 학교에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했다.

교과부는 이날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학교 급식에 멜라민 함유 가능성이 있는 식재료가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관리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과부는 또 학교급식 식재료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원산지, 성분, 안전성 여부 등에 대한 검수를 한층 강화할 것도 지시했다.


아울러 식약청이 과자에서도 멜라민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함에 따라 학교 앞 문구점, 가게 등에서 아이들이 관련 제품을 사 먹지 않도록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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