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검출 커피크림 25톤 유통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9.26 15:49

'미사랑카스타드' 10톤도 이미 팔려

멜라민이 검출된 중국산 커피크림 25톤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식약청에 따르면 유창에프씨의 커피믹스 원료인 '배지터블 크림 파우더 F25'에서 1.5ppm의 멜라민이 검출됐다. 문제의 제품은 모두 41톤이 수입돼 16톤은 압류했으나 25톤은 시중에 유통됐다.

지난 24일 멜라민이 검출된 해태제과의 '미사랑카스타드'도 제조일자가 다른 2건에서 추가로 멜라민이 검출됐다.


이중 유통기한이 2008년 12월25일인 제품은 이미 수입물량 전량(10.1톤)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의 멜라민 검출량은 8.6ppm이다.

멜라민 8.2ppm이 검출된 유통기한 2009년 5월6일자 '미사랑카스타드'는 수입된 물량(14.9톤) 전량이 압류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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