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車 시동을?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9.26 13:40

닛산차 등 3사 '인텔리전트 키'기능 탑재된 휴대폰 개발

이제는 자동차 키 없이도 휴대폰으로 시동을 걸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닛산자동차를 비롯한 3개사가 공동개발한 자동차 인텔리전트 기능 휴대폰

닛산자동차는 NTT 도코모, 샤프와 함께 공동으로 자동차 인텔리전트 키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닛산차를 포함한 3사는 각각의 분야에서 닛산의 휴대폰 내 탑재된 인텔리전트 키 기술과 NTT 도코모의 휴대폰에 대한 시장성, 그리고 샤프가 보유한 휴대폰 제작기술 지원을 통해 공동 개발했다.

닛산의 인텔리전트 키 시스템은 2002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95만 대가 넘는 다양한 닛산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고 있다.

새로 개발된 이 휴대폰은 전자식 인텔리전트 키 기술과 무선 통신 그리고 전자 기술을 통합한 것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텔리전트 키가 내장된 이 휴대폰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2008 일본 전자 전시회(CEATEC)' 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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