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로드, 러시아 전자지도 개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09.26 11:16
엑스로드는 26일 러시아 전자지도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엑스로드는 이를 통해 러시아 내비게이션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러시아 내비게이션 시장은 올해 약 30만대가 될 것"이라며 "2009년에는 100만대, 2010년에는 약 2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전자지도는 모스크바, 성페테스부르크 등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1차 개발했으며, 향후 3D 전자지도화 할 계획이다.


엑스로드는 2006년부터 러시아에 내비게이션을 수출을 시작, 현재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이봉형 엑스로드 대표는 "향후 내비게이션 시장 주도권은 글로벌 전자지도를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글로벌 전자지도를 계속 개발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로드는 이미 북미(미국, 캐나다),일본, 한국(3D) 전자지도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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