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26일 멜라민이 검출된 대만 음료회사의 커피크림이 3개 업체를 통해 국내 수입됨에 따라 이날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이 대만 회사는 중국에서 커피크림을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4~9월 수입분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커피크림은 3개 수입업체를 통해 국내에 들어와 자동판매기 등을 통해 국내 유통됐다.
식약청은 또다른 국내 수입업체 한곳도 이 커피크림을 수입했으나 국내가 아닌 러시아로 수출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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