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WaMu 예금·지점 인수"(상보)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09.26 08:25

WSJ "美 정부가 거래 주선" 보도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최대 저축은행 워싱턴 뮤추얼의 예금자산을 JP모간체이스가 인수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JP모간은 워싱턴 뮤추얼의 지점 일부도 인수할 예정이며 미 정부가 이같은 거래를 주선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JP모간은 이르면 이날 밤 인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신문은 또 이번 거래가 미국 연방예금보호공사(FDIC)의 예금보험펀드에는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뮤추얼의 부실 채권 규모는 190억 달러에 이른다. 최근 JP모간 칼라일 블랙스톤 등 5개 금융사가 워싱턴뮤추얼 인수에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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