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도 10년만에 공식 침체(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09.26 07:52
뉴질랜드가 10년만에 처음으로 공식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뉴질랜드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0.2% 위축됐다. 앞서 1분기에도 GDP는 0.3%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뉴질랜드 2분기 성장률은 블룸버그 예측인 마이너스 0.5%에 비해서는 양호하다.

뉴질랜드 경제는 전년 동기대비로는 1% 성장세를 나타냈다.


앨런 보라드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7월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7.5%로 0.75%포인트 인하했다.

뉴질랜드는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10월 23일 정책회의에서 추가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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