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보합..'추가 금리 인하?'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09.26 05:44
25일(현지시간) 오후 4시23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03센트(0.02%) 상승한 1.4624달러를 기록중이다.

미 의회가 금융구제 법안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는 달러 가치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일부에서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금융구제법안 통과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인하할지 모른다는 관측이 고개를 들며 달러가치를 끌어내렸다.


도쿄 미쓰비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럽스키는 "연준이 다음주 초 개장전 연방기금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리먼 메릴린치 AIG의 몰락으로 인한 금융시스템 충격을 진정시키기 위해 연준은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37센트(0.34%) 상승(엔화가치 하락)한 106.48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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