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중국에 특송 물류기지 8개 추가 설립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09.25 15:48
특송 기업 TNT는 25일 올 연말까지 중국에 총 8개의 국제 특송 물류 기지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포산 지역에 설립을 시작으로 이달 초 개점한 순더 지역 외에도 이달 말까지 둥관, 종산 물류기지를 세우고 연말까지 난닝, 원저우, 쿤산, 상하이 지역까지 잇따라 기지를 세운다는 계획이다.

TNT는 추가 설립되는 물류기지들은 대부분 중국 경제의 허브인 주장강과 양쯔강 삼각지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NT는 이로써 중국에 1250개의 사무소와 34개의 국제 특송 물류 기지를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드레이크 TNT 중국 총괄 책임자는 "중국 남부 지역에 추가 물류기지 설립은 TNT의 아시아 육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유럽에서 TNT의 강력한 시장 선도적인 입지를 활용하여 중국-유럽간 국제 특송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 확대와 선두적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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