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고객이 만든 모바일 웹도 서비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09.25 15:28

오즈 모바일 웹사이트 공모 통해 대상 '오즈테레비' 등 선정

LG텔레콤은 25일 휴대폰으로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즈 테레비'(http://oz.terebe.com/)를 '오즈 모바일 웹사이트 공모전' 대상작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6월말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5개의 모바일용 웹사이트가 응모됐고, 이 가운데 1차 네티즌 평가, 2차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25개의 사이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오즈 테레비가 대상을 차지했고, 수도권 버스노선과 타고자 하는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풍부한 맛집 정보를 지도와 함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제품을 입력하면 최저가격을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 등도 우수사이트로 선정됐다.

LG텔레콤은 대상을 수상한 김호근씨에게 300만원의 상금과 구글 미국 본사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도 100만원~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LG텔레콤 오즈 가입자들은 휴대폰의 오즈 추천사이트(browser.lgtelecom.com)를 통해 수상작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텔레콤은 24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모바일웹기반의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의 비용지원으로 개발된 우수콘텐츠를 오즈를 통해 서비스하고, 마케팅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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