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드라마의 주인공인 무극선생, 이승조 씨. 무극선생이 오는 10월1일 개국하는 MTN의 투자정보 프로그램 ‘시장을 여는 아침(매일 오전 6~8시 방영)’에서 그만의 투자전략을 강의한다.
그는 현재 다인에셋의 대표와 새빛인베스트먼트 리서치 센터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경험으로 볼 때 단타 매매로 수익을 내기는 힘들다”며 “제가 개발한 매트릭스 기법을 통해 나름의 가치 투자 방법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극선생은 “22년 동안 많은 돈을 벌기도 했지만 결국 그 기간의 시장 평균 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했다”며 “시장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투자 전략을 시청자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투자에 성공하긴 위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규모와 자신의 투자그릇이 어느 정도 되는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얘기.
그는 "주식투자에서 빚을 지고 영원히 재기할 수 없을 줄 알았다"며 "욕심을 버리면서 균형 감각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무극이라는 그의 필명도 음과 약이 공존하는 세상처럼 균형 감각을 갖고 주식 시장에 임하자는 의미에서 그가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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