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프테2' 동남아 5개국에 수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09.25 11:34
예당온라인은 자사의 개발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스톤테일2'가 동남아 5개국에 수출됐다고 25일 밝혔다.

동남아의 대표적인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와 체결한 이번 수출 계약으로 프리스톤테일2는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 진출하게 됐다.

예당온라인 관계자는 "동남아 게임 시장은 인터넷 인프라의 빠른 확산 및 PC방 보급 등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예당온라인의 해외 매출 가운데 베트남과 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고 설명했다.

프리스톤테일2는 지난 4월 북미 2개 지역에 진출한 이후 유럽 28개국, 대만, 동남아 5개국 등 총 36개국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동남아 5개국을 제외한 31개국에서의 공개서비스는 올해 4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동남아 5개국은 내년 상반기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재우 예당온라인 사업본부 이사는 "아시아소프트와 오디션에 대한 성공적인 태국 서비스를 통해 다져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번 프테2 서비스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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