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혼부부위한 '해피 커플론' 출시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9.25 11:33
우리은행은 25일 신혼부부용 대출상품인 '해피 커플 론(Happy Couple Loa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결혼 5년차 이하 직장인 신혼부부(결혼예정자 포함)에게 연소득의 150%까지 최대 1억원 한도에서 대출해 준다. 대출은 건별, 혹은 마이너스 통장 같은 한도거래가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약정한 후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분할상환 대출은 최장 5년까지 약정할 수 있다. 금리는 CD연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급여이체 및 제세공과금 자동이체, 인터넷 뱅킹, 신용카드 가입 등 은행거래에 따라 대출금리가 감면되는 혜택이 있다. 이 밖에 맞벌이, 자녀출산, 무주택, 대출소개 등의 요건에 해당되면 총 1.0%포인트 금리가 낮아진다.


이광구 우리은행 개인영업전략부장은 “신혼부부의 결혼비용 및 생활안정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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