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빠른 세탁 시간, 우수한 세탁력, 에너지 절약 등 버블 세탁기의 1석3조 효과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9월 드럼 세탁기 판매량은 8월보다 20% 정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버블 세탁기는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급 모델이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히트 모델(SEW-HMR146RUW)의 경우 출시 3주 만에 전 유통에서 최단시간 판매 1위 모델로 올라섰다.
그 결과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판매량 중 프리미엄급 세탁기 판매 비중은 기존 15%에서 22%대로 7%포인트 늘어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젠 버블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출시 초부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하우젠 버블이 세탁기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5일까지 '타임 백 페스티벌'을 실시, 하우젠 버블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버블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총 2500만원 상당의 '차앤박 에스테틱 동안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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