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하우젠 버블', 판매 5000대 돌파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09.25 11:00

지난 8월 출시 후 1개월 만에.. 100만원 이상 프리미엄 제품 '효자'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선보인 '하우젠 버블' 세탁기가 출시 1개월 만에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빠른 세탁 시간, 우수한 세탁력, 에너지 절약 등 버블 세탁기의 1석3조 효과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9월 드럼 세탁기 판매량은 8월보다 20% 정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버블 세탁기는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급 모델이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히트 모델(SEW-HMR146RUW)의 경우 출시 3주 만에 전 유통에서 최단시간 판매 1위 모델로 올라섰다.

그 결과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판매량 중 프리미엄급 세탁기 판매 비중은 기존 15%에서 22%대로 7%포인트 늘어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젠 버블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출시 초부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하우젠 버블이 세탁기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5일까지 '타임 백 페스티벌'을 실시, 하우젠 버블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버블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총 2500만원 상당의 '차앤박 에스테틱 동안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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