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생필품 가격, 또 내립니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09.25 10:32

지난 2월 이어 127개 상품 평균 19.2% 인하 연중판매

홈플러스가 자사브랜드(PB) 생필품 가격을 또 내린다.

홈플러스는 PB 상품을 중심으로 127개 상품을 엄선, 가격을 평균 19.2% 내려 연중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격을 인하하는 생필품은 세제와 샴푸, 칫솔, 고추장, 간장, 컵라면 등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에도 총 600여개 PB 상품의 가격을 평균 12% 내린 바 있다.


이승한 홈플러스 사장은 "곳곳에서 고물가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말이 많아 서민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7년간 쌓아 온 PB상품 개발 노하우와 역량으로 협력회사에 어떤 부담도 주지 않고 물류와 재고 개선, 소싱 다변화 및 확대, 점포 효율화 등 자체 경쟁력으로 가격을 내렸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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