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싱하이 상하이 금융서비스국 부국장은 전일 "신용거래나 공매도가 무조건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중국은 최근 신용위기를 통해 금융 개혁의 속도를 '적정한 수준'에서 올려도 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아직 신중한 입장을 가진 고위 관계자들도 많다며 이번 금융개혁안이 언제 통과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CSRC는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 신용거래와 공매도 도입 관련 최종 계획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CSRC가 증시 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언제 최종결정이 나올 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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