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신평사, 워싱턴뮤추얼 신용등급 하향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09.25 08:22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피치, 무디스 등 3대 국제신용평가사가 모두 미국 최대 저축은행인 워싱턴뮤추얼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24일 S&P가 워싱턴뮤추얼의 신용등급을 'BB-'에서 'CCC'로 5단계 하향조정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피치도 워싱턴뮤추얼의 장기 IDR 등급을 'BBB-'에서 'B-'로 6단계 하향조정했다.

S&P는 "회사의 매각이 회사 전체를 포함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워싱턴뮤추얼의 자산 매각 가능성이 확대돼 채권보유자의 불확실성도 커졌다고 밝혔다.

앞서 무디스는 워싱턴뮤추얼의 우선주 신용등급을 'B2'에서 'Ca'로, 재무 건전성 등급도 기존의 'D+'에서 'E'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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