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국내주식형펀드로 1698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날 신규 설정액은 3040억원으로 해지액 134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이날 설정액이 크게 증가한 펀드는 '미래에셋TIGER200상장지수'(761억원)와 'KOSEF200ETF(우리CS)'(464억원), '한국KINDEX200상장지수'(85억원) 등 ETF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증시 불안으로 부진했던 외국인 차익거래가 재개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교보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의 설정액은 211억원 감소했고, 'ING1억만들기주식 1'과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은 각각 95억원, 41억원 줄었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은 422억원이 들어왔고, 채권형펀드도 모처럼 269억원이 유입됐다. 반면 혼합형펀드에선 825억원이 순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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