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공사채 1900억 원 발행

머니투데이 이지영 MTN기자 | 2008.09.24 17:13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5일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10개 증권회사를 통한 총액인수방식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채권 1,900억 원어치를 발행합니다.

주택금융공사는 그동안 주택저당증권(MBS)과 학자금대출증권(SLBS) 등 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해왔으며, 공사채 발행은 2004년 3월 공사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공사채는 발행일로부터 3개월마다 이자를 후급하는 이표채로, 1년 만기 일시 상환하는 조건입니다.

금리는 1년 만기 국고채 금리에 스프레드 115bp를 더한 6.72%로 정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공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AAA(안정적)’로 신규 평가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공사채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향후 주택저당채권의 매입보유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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