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주먹' 표도르 다섯번째 한국 방문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8.09.24 16:21
<사진 : 표도르 공식 홈페이지>
'60억분의 1 사나이'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2·러시아)가 24일 한국을 방문한다.

2박 3일로 예정된 이번 방문은 25일 서울 삼보중앙체육관에서 열리는 컴뱃삼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컴뱃삼보 세미나는 러시아 전통 무술인 삼보를 배우는 한국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표도르는 이 자리에서 국내 삼보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새로운 비밀병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표도르는 2006년 1월 삼보를 홍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 뒤 지난 8월 M-1 챌린지대회 홍보를 위한 방한까지 모두 4차례 한국을 방문했다.

링 위에서는 누구보다 냉혹한 파이터인 표도르는 지난 방한시 MBC '무한도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ETN '이파니의 티아라' 등에 출연해 부드러우면서도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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