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홍명보와 축구를"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8.09.24 16:11
현대카드는 다음달 3일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 '2008 현대카드 키즈 사커 매치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과 풋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대회에는 홍명보 축구교실과 유상철 축구교실, 성남일화 유소년팀 등 총 5개 국내 유소년 축구클럽과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 유소년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6~7세부와 8~10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편 현대카드에선 추첨을 통해 선발된 현대카드 회원의 자녀들에게 홍명보 코치에게 축구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어린이들은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의 입단테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입단 테스트에 통과한 어린이들에게는 3개월 무료수강권과 기념품을 선물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미래의 축구 스타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희망을 키워주고,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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