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무차별 단속, 서민피해 없어야"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8.09.24 15:00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경찰의 성매매 업소 및 사행성 게임업장 집중 단속과 관련, "불법을 용납해서는 안되지만 무차별적인 단속으로 인한 민생피해는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단속이 확대돼 당초 취지와 달리 영세업주의 생계에 피해를 주는 등 부작용이 확대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조직폭력 등 민생사범 단속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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