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심야 지하철 운행시간 단축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간.지선 184개 노선버스 1843대의 막차 차고지 도착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마을버스 운행은 막차 시간을 출발지 기준으로 24시까지 늘리기로 했다.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도 경기도 측과 협의해 운행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서울메트로의 파업 사태가 장기화되면 도시철도공사 노선(5∼8호선)에 혼잡도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노선에 비상대기 전동차(7개 열차)를 추가 투입하고 코레일에도 열차 증편을 요청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에 대해 대체인력 6000명을 등을 활용한 비상운행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 지하철 1~4호선의 전동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메트로에 대체인력 6000명을 등을 활용한 비상운행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시, 평시 시간대에는 전동차를 정상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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