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이산화탄소 배출 경유의 82% 불과"

머니투데이 김창익 기자 | 2008.09.24 14:08

美 연구기관 연구결과...세계LPG포럼서 밝혀

액화석유가스(LPG)가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가장 부합하는 연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5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연구 기관 에너제틱스 인코퍼레이티드(Energetics Incorporated)의 연구 결과 LPG의 CO2 배출량이 경쟁 연료인 휘발유ㆍ경유 등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LPG는 특히 CO2 배출량에 있어 경유의 82% 수준에 불과했다.


또 LPG 자동차 대수 세계 1위인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 연료로서의 LPG가 휘발유보다 12%, 경유보다 16% 적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에너지 발전 전략 논의를 위한 세계 LPG 포럼이 서울 코엑스에서 이날부터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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