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차세대 싱글사인온 제품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9.24 16:59
한국IBM은 기업의 통합적인 액세스 및 ID 관리를 위한 차세대 싱글사인온 솔루션 'IBM 티볼리 액세스 매니저 포 엔터프라이즈 싱글 사인온 v8.0(이하 TAM ESSO v8.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상 서버 및 가상 데스크톱 환경 등 차세대 업무환경에서 보다 안전한 사용자 인증을 위해 일회용 비밀번호(OTP)와 SMS·생체인식·RFID 기술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각 애플리케이션의 계정정보는 최신 암호화 알고리즘(AES256)을 사용하고, 전자ID지갑에 저장돼 처리된다. 웹, 패키지, 클라이언트 서버 기반의 기존 업무 시스템에 대한 수정없이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한국IBM 티볼리사업부 박종백 본부장은 "인센추에이트 인수에 이어 내놓게 된 이번 신 버전 제품은 여러 장점들과 함께 한글 지원이 가능하다"며 "향후 국내시장을 위한 싱글사인온 솔루션 전략제품으로 삼아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IBM은 지난 2007년 전세계 ID인증접속관리 보안소프트웨어시장에서 6%의 매출성장을 기록, 2위 업체와의 격차를 벌이며 2년 연속 이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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