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카메라 크기 '확 줄었다'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9.24 10:43

올림푸스, 초소형 DSLR 외형 공개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와 DSLR카메라가 결합된 컨버전스형 디카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올림푸스는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국제 영상기자재전시회 '포토키나 2008'에서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 규격을 적용한 첫번째 초소형 DSL(Digital Single Lens)카메라 외형을 24일 공개했다.

마이크로 포서드는 지난 8월 파나소닉과 공동으로 발표한 새로운 DSLR 시스템 규격으로, DSLR카메라의 화질과 표현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렌즈와 바디 크기를 소형화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날 공개된 올림푸스의 DSL 카메라는 마이크로 포서드가 적용된 첫번째 제품으로, 컴팩트 디카만한 크기의 깜찍한 외관으로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 제품의 개발 출시일정 및 구체적인 사양(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림푸스는 "이번에 외형을 공개한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 규격 제품이 향후 카메라 시장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조만간 개발관련 계획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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