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TV 출시 1년 만에 80만 가입자를 모집한 것. KT는 지난 2004년 6월 홈엔 서비스와 2006년9월 메가패스TV 등을 통해 IPTV사업을 해왔고 지난해 7월 메가TV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가입자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브로드앤TV(하나TV) 가입자를 넘어서며 IPTV 시장 1위를 차지하게 됐다. 브로드앤TV는 8월말 기준으로 77만 가입자를 기록하고 있다.
KT 윤경림 미디어본부장은 “메가TV가 어려운 영업환경을 이겨내고 80만을 달성하여 IPTV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값진 일”이라며 “앞으로 메가TV는 콘텐츠 산업 등 유관산업의 동반 성장을 통해 경제 성장 뿐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연령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상용화 될 IPTV 서비스 역시 차질없이 진행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KT의 의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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