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워싱턴뮤추얼 쪼개 팔수도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09.23 19:39
미재무부 산하 저축기관감독청(OTS)이 워싱턴 뮤추얼(WM)을 분리해 몇몇 은행에 매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23일 보도했다.

수일안에 단독으로 사겠다는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WM을 우량자산, 소매영업 등으로 나눠 부실 모기지증권을 배분하는 방안을 함께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WM경매 입찰에 관심을 표하는 은행들은 JP모간체이스, 웰스파고, 씨티그룹, HSBC, 방코 산탄데르 등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3. 3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4. 4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앞에서 "은퇴 후 축구 일은 절대 안 해"
  5. 5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