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까지 뉴타운 7곳 추가지정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08.09.23 18:21
경기도는 내년까지 김포시 김포지구, 시흥시 대야지구 등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7 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의 신규 뉴타운 지정계획은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9.19 주택정책'의 후속 조치로 추가 지정이 이뤄지면 경기지역의 뉴타운은 현재 18곳에서 25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올해 지정되는 뉴타운 지구는 △오산시 오산지구(면적 215만7000㎡) △김포시 김포지구(172만2000㎡) △남양주시 퇴계원지구(98만9000㎡)이며, 내년에 지정되는 4 곳은 △김포시 양곡지구(35만2600㎡) △시흥시 대야지구(86만4600㎡) △평택시 평택역지구(56만8000㎡) △평택시 안중지구(50만㎡)다.


올해 지정되는 뉴타운 3곳에는 3만7800여 가구, 내년 지정되는 뉴타운 4곳에는 2만7000여 가구의 주택이 각각 건설된다.

현재 경기지역에는 고양 원당ㆍ능곡ㆍ일산지구, 부천 소사ㆍ고강ㆍ원미지구 등 11개 시에서 18곳(면적 2287만㎡)이 뉴타운 지구로 지정돼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모두 29만5800여 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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