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 매수는 총 93만5000여건, 발행금액은 2조2000여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자기앞수표는 지난 3월부터 발행돼 4개월만인 7월 발행금액이 1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2개월 만에 또다시 1조원을 추가해 2조원을 넘어섰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앙회의 지급보증과 예금보호 등 안전장치를 둬 안전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106개 저축은행 가운데 자기앞수표를 취급하는 저축은행은 모두 6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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