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KB주니어 Star 3종' 출시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8.09.23 15:18
국민은행은 만19세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KB주니어 Star 통장·적금·체크카드'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최고 0.9%포인트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자유적립식 적금 △체크카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KB주니어 Star통장'은 요구불예금으로 기본이율은 연0.1%다. 스쿨뱅킹 및 휴대전화요금을 자동이체하거나, 적금과 체크카드를 같이 사용하면 연4%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만20세를 넘으면 대학생 및 청년 전용 상품인 'KB Star*t 통장'으로 자동전환된다.

또 전자금융 및 자동화기기 수수료 면제와 외화 환전시 수수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은 용돈이 3만원 이상이면 지정한 날짜에 적금으로 자동이체되는 '스윙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B주니어 Star적금'은 학자금 등 목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다. 해지하지 않을 경우 만 20세까지 연단위로 자동 재예치된다. 기본이율은 연5.2%로, 가족 동반 고객이나 자동이체 여부에 따라 최고 0.4% 포인트를 1년간 적용받을 수 있다.


장애우나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매년 0.5%포인트 추가금리가 지원된다. 그밖에 성장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자녀안심보험'을 무료제공하는 등 부가서비스도 마련됐다.

'KB주니어 Star체크카드'는 놀이공원, 영화, 편의점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유해업종 가맹점에선 결제가 안 되는 클린카드 기능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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