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환경단체에 1000만원 에코기금 전달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09.23 14:23
GM대우자동차는 23일 KTX 용산역 테마라운지에서 '10만 에코 드라이버 만들기'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부금 1000만원을 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

GM대우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지난 8월부터 경제 운전 캠페인으로 에코 드라이빙 홈페이지(http://eco.gmdaewoo.co.kr)를 운영해왔다. 이번 캠페인 역시 알뜰 운전자를 지칭하는 '에코 드라이버' 10만명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부금은 에코 드라이빙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시 1명당 100원이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이 참여해 총 1000만원의 환경운동 기금이 모였다. 이 기금은 환경운동연합에 기부돼 환경개선 자금으로 사용된다.


GM대우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의 편익 확대와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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