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모델들은 25.4~38.1cm(10~15인치)대의 7개 모델로 노트북과 모니터용이다. 이 회사는 7개 모델에 대해 국내 대기업과 샘플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33.2cm(13.1인치)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품 개발을 끝내고 샘플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바로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이 LED BLU 채택 비중을 높이고 있어 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노트북과 모니터용 LED BLU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어 향후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은 전체 노트북 가운데 LED BLU를 채택한 비중을 빠르면 연말까지 50%로 끌어 올릴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