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 줄기세포연구 국제 심포지움 개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9.23 11:59

10명의 국내외 줄기세포 석학들 강연

성체줄기세포 바이오기업 알앤엘바이오는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재생의학과 줄기세포연구’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세계적인 탈모 줄기세포 치료 연구의 권위자인 영국 더롬대학(DurhamUniversity)의 야호다(Collin Jahoda) 교수를 비롯해 베를린 소재 독일심장센타의 나세리(Boris Nasseri) 박사 등 4명의 외국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또 강남성모병원 심장내과 백상홍 교수 등 6명의 국내연자가 알앤엘이 제조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심근경색, 요실금 치료 효과를 포함한 최신 성체줄기세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움은 지방줄기세포 등 성체줄기세포의세포손상질환 치료 효과가 국제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는 보여주는 자리"라며 "우리나라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의 허브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 참가하고 싶은 경우 알앤엘바이오 홈페이지(www.rnlstemcell.com)를 통해 사전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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