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23일 홈페이지의 '주주공지문'을 통해 프랑스의 사노피아벤티스와의 포괄적 협력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중인 5개의 단일항체 의약품 및 향후 5년간 개발하는 단일항체 의약품에 대해 공정개발, 임상물질 공급 및 상업생산을 셀트리온과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개별제품에 대한 실행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와 생산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5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 상업생산 계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2006년에는 호주 CSL사와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생산계약을 맺기도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