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사노피-아벤티스와 생산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8.09.23 11:27
셀트리온이 세계 5위권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피스와 바이오의약품 생산계약을 위한 포괄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은 23일 홈페이지의 '주주공지문'을 통해 프랑스의 사노피아벤티스와의 포괄적 협력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중인 5개의 단일항체 의약품 및 향후 5년간 개발하는 단일항체 의약품에 대해 공정개발, 임상물질 공급 및 상업생산을 셀트리온과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개별제품에 대한 실행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와 생산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셀트리온은 지난 2005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 상업생산 계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2006년에는 호주 CSL사와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생산계약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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