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손실 키우는 키코 파기할 것"

김경원 기자 | 2008.09.23 10:32
제이브이엠(대표 김준호)은 통화옵션 파생상품인 키코(KIKO) 손실을 본 것과 관련, 회사 재무 유동성이 좋아 큰 악영향을 받지 않고 키코를 파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제이브이엠이 가입되어 있는 KIKO 6개는 모두 단계별로 파기할 예정이고 당장 이번 주 내로 2개의 상품을 부분 파기하고 나머지 상품을 차차 파기해갈 예정"이라며 "회사 재무상황 및 현금 유동성이 좋기 때문에 큰 영향 없이 파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회사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연초 목표대로 실현될 전망이고 신규사업 역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빠져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가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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