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중국인 전용 신용카드 발급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09.23 10:11
외환은행은 중국재한교민협회와 포괄적인 업무제휴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제휴로 외환은행은 국내에 진출한 협회 소속 중국기업에게 경영업무 지원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신규 기업의 투자유치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또 중국인 대상 전용카드인 ‘중국재한교민협회 카드’를 발급하고, 사용금액에 따라 0.1% ~ 0.2%까지 협회 발전기금을 지급한다.

카드 전면에 중국교민협회 회원임을 증명한 사진, 이름, 체류자격 등을 인쇄해 회원증 겸용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형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5000원이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국내 체류중인 중국인, 한국계 중국인 가운데 중국재한교민협회에 교민 등록을 한 협회 회원이며, 불법체류자는 제외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예스 포인트 0.5% 적립, 송금 및 환전시 30% 환율 우대, GS칼텍스 주유 상시 리터당 40원~ 50원 할인, 주요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이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