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저평가 매력도 증대-동양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09.23 09:05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3일 부광약품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자체 개발신약을 보유한 제약사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해 저평가 매력도가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부광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부광약품은 신약 ‘레보비르’의 고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정부 정책 리스크에 대한 체질이 이미 강화돼 있어 위험 노출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부광약품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2%, 8.3% 증가한 1,730억원, 45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자가 개발 신약 ‘레보비르’의 고성장, 주력 품목들의 매출 증가세, 신규 품목들의 매출 기여도 확대 등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부광약품의 주가가 급락한 것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오 애널리스트는 "부광약품은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자가 신약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대비 15.6%에 불과한 할증으로 거래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도가 증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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