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는 인수 협상과 밀접한 소식통을 인용, 노무라가 권리금조의 5000만달러를 포함한 2억2500만달러를 제시, 리먼의 아시아 자산 전체를 일괄 매각하는 경쟁입찰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앞서 다우존스는 스탠다드차타드, 바클레이도 이번 입찰에 참가했으나 노무라가 가장 높은 가격을 써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는 또 입찰에서 탈락한 경쟁사들은 리먼의 인력을 스카웃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삼성증권과 중국 씨틱그룹도 노무라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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