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AMA전자통장 BM특허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8.09.22 15:21
우리은행은 22일 우리AMA전자통장이 BM(Business Model)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BM특허는 특허청이 사업 아이디어를 컴퓨터 및 네트워크 등의 통신기술과 결합시킨 사업방식을 인정하는 것으로, 특허를 취득하면 20년간 독점·배타적인 권리를 갖게 된다.

우리AMA전자통장은 지난 해 9월 출시된 상품으로 스윙(Swing)한도 설정 및 계좌간 오토스윙(Auto Swing), 기간별 차등금리 등 총13개 항목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는 전언이다.

우리AMA전자통장은 카드 및 입출식 기본계좌, 고금리 MMDA계좌를 결합한 상품으로 스윙 한도 이상의 자금이 들어오면 초과분이 자동으로 고금리 MMDA계좌로 이체되도록 설계됐다. 반면 기본계좌에서 출금시 자금이 부족하면 고금리계좌에서 기본계좌로 역스윙(Back Swing)되므로 편리하다.


급여이체고객을 중심으로 현재 68만여좌에 9300여억원이 판매됐으며, 우리은행은 전자뱅킹 및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향후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윙방식의 입출식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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