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대중교통-자전거 출근행사'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8.09.22 15:26
신한은행은 '서울 차 없는 날 2008' 행사에 동참하고 대기 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2일 '대중교통 이용 및 자전거 출근행사'를 실시했다.

신한은행 '자전거 출근 모임' 동아리 직원 60여 명이 주축이 된 행사는 사전 사내 게시 등을 통해 전국 영업점에서 실시됐다. 이들은 이날 아침 자전거로 출근 한 후 본점 앞에서 자전거 출근의 장점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남대문까지 약 5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자전거로 출근한 정국일 인력개발부 과장은 "자전거 출근을 통해 10kg 이상 체중 감량에도 성공했다"며 "여유있는 아침 생활로 업무 효율도 높아졌으며, 자전거 출근 때문에 회식도 줄어 가족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과 비용절감 때문에 자전거로 출근하는 직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모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에너지 절약의 확산을 위해 △업무용 차량 주 1회 운휴 △3층 이하 계단 이용 △본점 창측 전등 소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신한 희망 愛너지적금'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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