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연말까지 수수료 한시적 인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09.22 10:34

1억원 주식 거래시 7471원 인하 효과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주식 및 선물옵션 위탁거래수수료를 22일부터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은행연계계좌 뱅키스의 수수료율은 0.0075292%로 낮아진다.

수수료 인하는 증권선물거래소 및 증권예탁결제원의 일시적인 거래수수료 면제 조치를 반영한 것으로 주식은 0.00665%, 선물 0.0004104%, 옵션 0.0171%가 인하된다.

또한 11월 3일부터는 증권업협회와 선물협회의 정률회비 면제로 인해 주식은 0008208%, 선물 0.0001368%, 옵션 0.000684%가 추가적으로 인하된다.

올해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최종 거래수수료는 주식은 0.0074708%, 선물은 0.0005472%, 옵션은 0.017784%씩 거래수수료가 낮아진다. 이에 따라 고객이 1억원 주식 거래할 경우 약 7471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다.


은행연계계좌서비스인 '뱅키스(Bankis)'의 거래 수수료율은 거래금액에 상관없이 기존 0.015%에서 0.0075292%로 낮아지게 된다.

유상호 사장은 “증권 유관기관의 조치에 따라 고객의 수수료를 낮추게 됐다"며 "최근의 급변동 장세에서 투자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투자여건도 어느정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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