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수동카메라 디자인 PMP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09.22 10:38
레인콤은 22일 수동필름 카메라가 연상되는 아날로그적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급 '아이리버 피플 P20(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4.1인치 AMOLED를 적용해 LCD와 차별화되는 한층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하며, QBS 음장 효과를 지원해 풍부한 저음과 함께 3D이펙트 효과로 공간감 있는 서라운드 음색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독특한 촉감이 느껴지는 두 개의 아날로그 조작 휠과 화면 풀 터치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탑재했다.

특히, 아이리버 피플 P20은 원하는 미디어 파일들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80GB, 12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포토탱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DSLR 카메라 전용 이미지 파일형식인 RAW 파일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미지 파일의 상세 메타정보까지 보여주는 전문가급 포토뷰어 기능을 제공하고, 3가지 타입의 외장 메모리를 읽고 쓸 수 있는 슬롯을 가진 카드리더기를 옵션(별도판매)로 제공함으로써 전문 사진작가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이외에도 피플 P20은 설계 초기부터 발열최소화 설계에 초점을 맞췄으며, 착탈식 배터리를 채용해 장시간 비행이나 여행에도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

아이리버 피플 P20은 동영상 및 음악 감상, 포토뷰어, 지상파 DMB , FM 라디오 및 녹음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플래시 게임, 오피스 파일 뷰어, 주소록, 일정관리, 메모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해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레인콤의 김경렬 마케팅 이사는 "아이리버 피플 P20은 직관적인 UI 환경에서 AMOLED의 선명한 화질을 바탕으로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프리미엄급 PMP"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 제품은 새로운 제품과 전문가 수준의 기기를 선호하는 소비자, 이른바 프로추어(Proteur)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판매 가격은 DMB가 지원되는 P20 DMB 80GB가 52만8000원, 120GB가 55만8000원이며, 교육용으로 특화된 에듀 버전 80GB가 49만8000원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유명 여성골퍼, 코치와 불륜…"침대 위 뽀뽀 영상도" 아내의 폭로
  2. 2 선우은숙 친언니 앞에서…"유영재, 속옷만 입고 다녔다" 왜?
  3. 3 '이혼' 최동석, 박지윤 저격?… "月 카드값 4500, 과소비 아니냐" 의미심장
  4. 4 60살에 관둬도 "먹고 살 걱정 없어요"…10년 더 일하는 일본, 비결은
  5. 5 "참담하고 부끄러워" 강형욱, 훈련사 복귀 소식…갑질 논란 한 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