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애널리스트는 "2008년 임금협상 타결이 지연되면서 총 124시간 파업으로 4만4645대, 약 7000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3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은 기존추정보다 15% 이상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임금협상 장기화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지만 현대차의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브라질 진출로 가격 경쟁력 제고와 중남미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글로벌 브랜드 파워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향후 주가도 긍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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